- 가벼운 생각으로 시작하였지만 힘들었던게 그간 산행에서 배운 교훈이다.
이번 성수산 산행도 마찬가지......
녹색연합산악회가 2013년 들어 첫번째 산행은 임실 성수산이다.
가는 날은 2013년 1월 19일 토요일,, 인원은 총 6명.......
자연휴양림에 차를 세우고 걷고 걸어 상이암 아래서 산행일정을 살핀다....
- 상이암에서 야산스님께 차 한잔을 얻어마시고 길을 재촉한다.
마침 주지스님(동효)께서는 출타중이시라 담양 옥과에서 오신 야산스님께 신세....
길을 정한다....
임도를 걸어 구름재로 가볍게 갈 것인가?? 아니면 상이암 뒤로 능선을 향할 건가??
결론은 어렵고 힘든 길.....
와 근데 눈이 쌓여 길은 없구... 길 없는 길을 만들어 능선에 서니 기운은 완존 쭈욱...
- 외롭게 가는 길.. 그러나 외롭지 않은 길.....
누군가의 등에 메어진 가방이 ........
- 수고혔오....문 형!!
- 구름재 갈림길....... 정자는 누구를 기다린 걸까??
- 대판리... 전대성 이사장님의 꿈이 지어지는 곳.......
그 곳에서
휴양림에서 상이암, 다시 능선에 올라 지리한 임도를 걸어
피곤한 두 다리에 휴식을 준다.
화로에는 고기가 구워지고, 또 다른 솥단지에는 토종닭이 익어간다.
- 참여 : 이겸지, 최형식, 문진용, 한승우, 황병문, 권대택, 허정회, 신영철, 전대성 등
감솨아아아....
혜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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