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우리 다섯 오봉산이라네(20130216)

 

 

호남정맥산악회 2013년 2차 산행

- 가 는 곳 : 오봉산(완주군 구이면과 임실군 운암면에 걸쳐 있음)

- 참 여 자 : 12명(1명은 오찬)

- 오찬장소 : 구이면소재지 소문난집(닭볶음탕+막걸리) 

- 특기사항 : 문진용님 따님 교원대 합격기념 오찬 제공(감축드립니다)

                  운전의무를 진 글쓴이는 막거리를 마시지 못함

- 전주시청 주차장에 집결한 시간이 08시 정각.....

 하나 둘 모이는 일행을 맞으며 출발합니다. 

 

- 산행의 출발은 오봉산 주유소입니다.

 산행에 즈음한 인사는 " 자아!!  출발합시다!!"   간단해서 좋군요.....

 

- 근데 몇년 만에 찾은 오봉산 가는길 소모마을이 상전벽해입니다.

 없던 길이 넓혀지고, 하천은 개량되었습니다.

 필요에 의해서 개발의 손길이 닿았는지.......

 아니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였는지는 모르지만 아쉬움이 남습니다.

 머 그 아쉬움이야 차량을 오봉산 주유소에 주차한 아쉬움 말입니다.

 

- 오봉산 제 1봉에 이르기 전 능선에 올라.......

 

- 이름모를 묘지의 주인에게는 미안하지만........

 묘지만한 쉼터도 없지요.

 

- 1봉과 2봉 글구 소모마을 갈림길 입니다.

 

- 바위에 앉아.... 바라본

 

- 문형의.... 포옴이 그럴싸 합니다.

 

- 한 국장님의 여유야 말해 무얼할까 ?????

 

- 최 교장선생님!! 지난 겨울 게으름을 피우셨군요.....

 신기한게 몸은 거짓말을 안합니다.

 

- 이곳이 3봉쯤 되던가요???

 이교수님의 휴식시간은 본받을만 함다.

 

- 4봉을 향한 하산길......

 

- 우리네 산도 이제 제법 모양이 갖춰져 있습니다.

 멀리 붕어섬이 보이는 군요. 

 

- 붕어섬의 모양이 그럴듯 함다.

 근데 붕어라 하기엔...

 뭐 모양새는 때를 만나야 하지요.

 

- 오봉산 오봉에서 바라본 운암대교....

 

- 5봉에서 본 붕어섬......

 

- 오봉산 정상에서의 휴식......

 

- 하산길......

 웬지 참새 혹은 제비들이 전깃줄에 앉은 듯....... 

 

- 구이면 관내 둘레산 안내도입니다. 근데 화면발이 여엉.......

 

- 계사년도 벌써 한달 반이 지납니다.

 가는세월 그 누구가 잡을 수가 있는가?? 서유석이 절규할땐 몰랐지만 이제는 알것네.

 나이 들어 가는 세월을 말할 때 흔히

 자기 나이의 제곱의 속도로 세월이 흐른다 하니.......

 그래두 네 시간여 등산 길은 행복했습니다.

 근데 맘에 드는 사진이 없군요..

 

          혜림 두손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