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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만사

갱잽니다

by 혜림의 혜림헌 2026. 6. 22.
- 선거일입니다.
투표를 마치고 카페로 출근하여 에스프레소 한 잔을 추출합니다.
개인적으로 드립커피를 선호하는데 기계가 있으니 걍 추출합니다.
참고로 카페 커피 맛은 썩 괜찮습니다.
저의 첫 투표는 정확하지 않지만 1978년 총선으로 기억됩니다.
1977년 입대하여 최 전방 철원에 배치되니 고달픈 시절이었지요.
나중에 알았지만 당연히 부재자 투표였구요.
교육은 받았지만 내 맘대루 기표를 한 것 같은데 기억이 애매합니다.
- 선거에서 지지는 옳고 그름으로 판단할 거라 하지만 사실이 아닙니다.
나에게 이익이 되느냐?가 우선이고, 당시의 분위기가 좌우합니다.
이도 저도 아니면 그냥 기권을 해 버립니다.
지방선거 투표율이 50% 언저리에서 맴도는 이유입니다.
사실 선거는 승패가 명확히 갈리는 막장 드라마입니다.
막장이니 당연히 사람의 밑바닥이 보여집니다.
점잖게 판사봉을 두드리던 법관 출신이나,
고상하게 민주주의를 설파하던 교수도 마찬가지입니다.
승기를 잡으면 고상한 척, 밀리는 듯 하면 저질도 불사합니다.
- 기초단체장에 도전한 이가 있습니다.
젊어 시의원이 되는데 명절선물을 돌려 보낼 정도로 기개를 보입니다.
시간이 세월이 되면서 기초단체장 후보로 공천되었는데요.
단체장 정도 되면 먹고 살 만 하니 부질없는 욕심은 치우시고.......
당선이 된다면 명절선물을 돌려보내는 시장이 되기를 바랍니다.
명절선물을 돌려보내기 보다 더 중요한 점은 유능한 시장이어야 합니다.
무엇이 유능함 인가는 구구절절 말하지 않습니다.
- 맹자가 말합니다.
항산(恒産)이어야 항심(恒心)이라고!
유능함의 제1조건은 '쌀독에서 인심이 납니다.' '갱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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