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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올라

공단산악 관악산 가다(180908)

by 혜림의 혜림헌 2018. 9. 17.

 

- 전주시설공단 산악회원들이 관악산을 오른다.

 관악산은 서울 관악구 신림동·남현동과 금천구, 경기도 안양시·과천시 관문동에 걸쳐 있다.

 오늘은 과천시 과천향교에서 등산을 시작한다.

 관악산의 높이는 629m이고, 전체 면적은 19,22㎢, 약 582만평 이란다.

 관악산() 꼭대기는 마치 큰 바위기둥을 세워 놓은 모습으로 보여서

 ‘갓 모습의 산’이란 뜻의 ‘갓뫼(간뫼)’ 또는 ‘관악()’이라고 했단다.

 최고봉은 연주대(, 629.1m)로 정상에 우뚝 솟은 자연 바위벽으로, 그 아래에 연주암이 있다.

 

원효·의상 등의 고승들이 일막()·이막()·삼막() 등의 암자를 짓고 수도하였다고 하며,

 이 세 암자 중 삼막 즉 삼막사()만 남아 있다.

 관악산은 원래 화기가 강한 화산()이라 하여 이성계가 한양에 도읍을 정할 때

 화기()를 다스리기 위해 경복궁 앞에 해태()를 만들어 세웠다고도 한다.

 

- 과천향교... 근데 공사중이다.

 

- 관악산 곳곳에는 군사문화의 유산이 널려있다.

 이 벙커뿐만 아니라 기타 등등등......

 

- 관악산 오르는 길과 정상부 전경임다......

 악소리 나는 악산인지라 계단을 설치 했어도 악소리는 여전함다.

 

-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과 정상의 모습

 

 

- 관악산 최고봉 연주봉(629m) 절벽 위에 연주대가 있고, 남쪽 300m 아래 연주암이 있다.

 조계종 제2교구 용주사() 말사로 나한도량()으로 유명하다. 

 연주암은 677년(문무왕 17)에 의상(652~702)이 창건하였단다.

 의상은 연주봉 절벽에 의상대를 세우고 그 아래 골짜기에 관악사를 세운다.

 연주대는 이성계가 무학의 권유로 의상대 자리에 석축을 쌓고 30㎡ 정도의 대를 만들어 지은 암자다.

 

- 연주암 3층 석탑이다....

 근래에 조성한 탑이다.

 상층기단에 십이지신상을 새겼고 1층 탑신에 사방불을 모셨다.

 

- 연주암에서의 휴식........

 

- 연주암 영산전인데 인자 지어졌다.

 

- 금류보전이라고 하는데 치성광여래를 모신 칠성전, 북극보전 등으로 이해하먼.......

 

- 연주암 삼층석탑............글구 전경

 

- 연주암 전각 편액을 봄다....

 먼저 무량수..... 한량없는 생명이니 아미타전

 

- 요거이 공부하느라 시간좀 걸렸음.....

 오세창이라는 해방기 인사가 쓴 편액인데.........

 읽어보자면 산기일석가 (山氣日夕佳)이니 해 저물어가는 산도 아름답다?????

 

- 효령전이니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과 관계가 있는 듯........

 

- 공사중인 뭔가 있는데 용도는 모름.......

 

- 등산로 입구 음식점 등의 모습임다.

 

- 관악에서 악소리나는 산행을 마치고

 동행해주신 다섯분께 감사드림다..... 특히 막걸리를 준비해준 그 이에게.......

 

 혜림이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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