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단법인 착한벗들은 이런 일도 한답니다.
음식으로 나누는 세계문화-제2회 다문화요리경연대회!!! "짜아아아안"
한여름의 더위가 시작되려는 2018. 6. 16일 토요일 오전!!
금암동에 자리한 자연음식문화원에 세계각국에서 이주하신 이주여성들이 모여듭니다.
그간 갈고 닦은 요리솜씨를 뽐내려는 거지요.
- 총 9팀이 참여하였구요......전체 인원은 50여명이 넘었답니다.
한국으로 시집온 며느리, 시어머니, 남편, 아이들까지.........
정각 10시 요리대회 시작을 알림과 동시에 각국별 요리가 시작됩니다.
- 김밥을 만드는 00님!!
근데 "고개를 드시오".....하였건만...."부끄럽사와요!" 하면서 끝내 고개를 들지 않습니다.
- 요리경연대회 진행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 이쪽은 벌써 재료손질이 한창입니다.
- 몽골에서 오신 분들이 몽골식 만두(호쇼르)를 만들고 있습니다.
- 베트남 며느님께서 닭고기를 굽고 있는것 같군요.......
- 콜라 닭날개용 닭날개를 굽고 있습니다....변00 님!
- 일본출신 하마다00님은 달걀 노른자를 준비하고 있군요..
- 이쪽은 벌써 지단 완료?? 돼지고기도 잘 익고 있습니다.
- 엄마 따라 온 미래 요리사??
- 다시 몽골팀의 호쇼르....
- 다들 너무나 진지해서....인자부터 그림구경 하실게요.......
- 맛도 보고.......
- 인자부터 플레이팅입니다....
- 맛보고 평가는 신중히........
이번 평가는 과감히 현장평가로 바꿨습니다.
보통 사람의 시각으로..... 미각으로......
스티커를 붙여 평가를 합니다.
- 상은 못타도 좋지만 음식은 먹어야지.........즐건 시식시간.......
- 누가누가 1등을 했을까요?????
- 설겆이도 척척......
- 다문화 이해를 통한 민간 네트워크 구축 교육시간.....
- 요리대회 시상식.....짜안!!
- 이번 제 2회 다문화 요리경연대회는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에서 지원하고 이주여성 단체 "함께"가 같이 하였습니다.
요리는 먹거리 이전에 문화입니다
그런면에서 요리는 소통과 화합의 상징입니다.
그럼에도 요리는 어느 순간 우리와 멀어졌습니다.
오죽하면 가장 맛있는 음식이 남이 해 주는 요리라는 우스개 소리가 넘쳐납니다.
이에 우리의 이주여성들이 나섰습니다.
내가 해 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 것을 보면서 행복한 미소를 짓습니다.
그래서 오늘 행복했습니다.
센터장 혜림
'요레살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베트남 닥락성 경제교류협력단 초청만찬입니다.(8월 1일) (0) | 2018.08.02 |
---|---|
베트남 닥락성 경제협력단 참좋은우리절 방문(7월 30일) (0) | 2018.08.02 |
경주의 밤(동궁과 월지의 야경) (0) | 2017.10.08 |
문무대왕릉의 추억 (0) | 2017.10.08 |
전주양반 철바우 가다 (0) | 2017.06.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