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주를 간다.
당초 영주에서 V-트레인을 타고 철암을 다녀와서 영주 부석사를 들러보기로 했다.
철도청에서 운영하는 관광열차여행이 목적인 것이다.
영주시청에 차를 주차하고 영주역에서 태백행 기차를 기다린다.
참으로 오랜만에 시작한 기차여행이고 보니 설레임이 가득이다.
(영주역 전경)
오지 않는 누구를 기다리는 것은 고역이겠지만 기차를 기다리는 시간은 즐겁다.
(기차의 내부모습)
(봉화역 )
(기차 안에서 모처럼 셀카)
(분천역에서)
분천역은 평상시 브이트레인 출발역이다.
(승부역에서)
하늘도 세평이요
꽃밭도 세평이나
영동의 심장이요
수송의 동맥이다.
(차창밖은 이래)
(평일 기찬는 나홀로이다)
(드뎌 마지막 철암역)
철암은 철바우다.
철암탄광역사문화관에서 시간이 멈춰있다.
서기 2017년 5월 11일 영주에서 철암까지
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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