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사 처음은 소문으로 드러납니다.
정모씨나 최모씨 등이 청기와집을 들락거리며 국정을 농단했다는 야그는
어렴풋이 그 흔적이 없는 가운데 인구에 회자되었지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윤곽이 드러나고 이제는 밑그림이 정확히 그려지네요.
뭐 다 털어놓고 다시 시작하면 가장 좋겠지만.......
"근거없는 의혹과 유언비어"로 치부한 마당에 걱정이 크실것입니다.
우모씨나 안종범인지 주범인지 했갈리는 분들이 사실은 매우 유능한 관료이지요.
근데 그 유능한 관료들을 말 잘듣는 세퍼트로 만들어버리다니....... 나라의 앞날이!!
간신과 충신은 종이 한 장 차이라던가요??
여기서 말하는 간신과 충신은 임금이 기준이 아닙니다.... 국민이 기준입니다.
그런 면에서 박통은 제일가는 간신이지요.
국민들의 삶은 아랑곳 하지 않고 자신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좋은 대학나와 좋은 머리로 고시합격하고, 교수되고 한 사람들이
저자거리 아니면 조폭의 그것보다도 못한 행실을 하다니......
대통령의 심기나 걱정하고, 거리낌 없이 협박하고, 갈취하고!
근데 박통이나 그 주변사람들이 청기와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죠....
우리 주변에도 자그마한 권력을 얻은 후
불통, 독선, 독재, 아집을 바탕으로 사익을 추구하는 사람들을 보게 됩니다.
근데 그 사람들이 텔레비전을 보면서 박그네를 욕할 때면..... 아 웃겨요....
멀리는 청기와집을 가까이는 주변의 불통과 독선을 타파해야지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