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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문화

용 구자설에 대해

by 혜림의 혜림헌 2012. 12. 17.

1. 비희 : 힘이 매우센 장사로 무거운것을 지고 놀기를 좋아하는 아들이라서

             비석 아래 놓인 귀부에 용머리을 둔것

2. 포뢰 : 큰소리내기를 좋아하는 아들로 종을 거는 걸쇄에 용의 모습을 조각(용뉴)

             고래를 무서워해서 고래가 접근하면 큰 소리로 울고 도망을 치는데

             그런 의미 로 고래모양의 당목으로  종을 쳐서

             종소리가 더욱 커지도록한다는 의미를 갖고있다

3. 이문 : 불이나 뜨거운것을 삼키기를 좋아하는 아들이여서 지붕가장자리에

             자리잡고 있는 치미로  화재를 재압하는 역활을 감당케 했다.

4. 폐안 : 호랑이 형상으로 위엄과 힘이센 아들 이라 감옥문에 서게했다(현장)

5. 도철 : 마시고 먹는것을 좋아하여 솥의 뚜겅이나  술병치장용 장식으로 사용하며

             청, 백자 에 그려진 용의 그림을 도철이라하며

             용의 발가락 5은 황제 4은 왕 3은 왕족을 상징한다

6. 공복 : 물을 좋아하는 성질이있어 다리의 기둥이나 장식에 사용.

             다리아래 물이 내려가는 방향으로 용을 새겨넣는것은 이 물길을 통해

             악귀가 범접함을 막는 의미로 범공, 공하라고도 한다.

7. 애자 : 다른 생물 죽이기를 좋아하여 칼 끝이나 검의 손잡이에 사용됐다(전신주)

8. 산예 : 연기와 불을 좋아하여 향로에 많이 새겨넣는다.

             사자의 모습을하고 부처님을 태우고 다니기도해 불교에서는

             "금예"라고도 부른다.

9. 초도 : 문을 열고 닫기를 좋아해 문고리 장식에 붙여놓는것으로

             잡귀가 들어오는것을 막는다는 주술적 의미를 지닌다.

 

용은 우리나라을 비롯하여 동양 문화권 전반의 궁성이나 사찰에서 자주 만날수있다. 

 

          혜림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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