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리나라의 누군가를 마리 앙투아네트에 비교하곤 합니다.
마리앙트와네트는 루이 16세의 왕비로 프랑스 혁명 당시 사치의 대명사로 온 국민의 미움을 받습니다.
혁명군에게 붙잡힌 후 탈출을 시도했으나 실패하고 결국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진 비운의 왕비입니다.
마리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가 여왕인 마리아 테레지아의 딸로 부르봉 왕조와 정략결혼을 합니다.
남편이 루이 15세에 이어 왕이 되니 바로 루이 16세의 왕비가 됩니다.
사실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목이 잘린 루이16세는 뭐 그리 사치한 왕은 아닙니다... 물론 왕비도.....
뭐 미국 독립전쟁에 관여하여 재정이 악화되는 등의 실정이라면 실정이지 말입니다.
사실 전 전임 태양왕 루이 14세와 전임 루이 15세가 사치와 향락으로 많은 빚을 졌구요....
루이 16세는 전 왕들의 부채를 값느라 허리가 휘었지요.
그렇지만 역사에서 전임이 어찌 했든 현재가 중요하지 말입니다..... 뭐 누구는 입만 열면 전 정권 탓을 하지만요.
마리 앙트아네트는 혁명가들 사이에 사치의 대명사로 불리며 시민들의 분노를 사서 결국 단두대에 목이 잘립니다.
세월이 지난 후 곰곰히 살펴보니 뭐 그리 사치한 내용이 없습니다.
연구결과 마리 앙트아네트는 억울하다는 여론이 상당수 있습니다.
그럴리는 없지만 비교되는 우리나라 그 분도 억울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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