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안세영선수가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자리에서 대놓고 쓴소리를 해 버립니다.
뭐 폭탄발언 어쩌고 하는데 그 말이 무슨 폭탄입니까? 그냥 할 말이지요.
22살 젊은 이가 감당하기엔 너무 버거운 조직과의 분쟁을 시작 한 건데요.
22살 답지만 발언 시기는 좀 더 메달의 감격을 누린 다음 했으면 하는 아쉬움도 있습니다.
다만 발언의 본질은 이겁니다.
'배드민턴 선수를 협회의 앵벌이로 삼지 말라!'
'땀의 대가를 협회에서 착취하지 말라!''
'협회의 권력으로 자유로운 선수생활을 방해하지 말라!'
한마디로 말하면 내 피땀으로 번 내 돈 갖구 장난치지 말라!!
선수는 선수로, 동호인은 동호인으로, 협회는 협회대로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라는 거지요.
아마 국대선수들을 모델로 삼아 용품사에서 거액의 돈을 받겠지요?
말도 안되지만 그 돈은 당연히? 협회 운영비로 걍 쓰는 거구요.
근데 모델인 국대 선수들에게 얼마를 주는가요???? 90%를 줘야지요.
그게 자본주의 사회지요.
선수를 앵벌이 시킬려니 말을 잘 듣게 해야겠지요?
그럴러면 말도 안되는 야비한 각종 규정을 만들어 선수들을 꼼짝 못하게 합니다.
선수 선발에 있어 배드민턴 실력이 아닌 협회 구성원의 입김이 스미도록 한다던가????
협의나 코칭스텝과의 의견충돌을 이유로 선수생명을 끊어버리는 만행도!!!
효율적인 앵벌이를 위해 선수들의 개인활동을 막아버립니다.
머리에서 발끝까지 협찬사의 용품만 사용하도록 하고....
다른 모델활동도 각종 규정으로 차단합니다.
아마 국제대회 출전 등 자유로운 선수활동도 규정으로 방해할 겁니다.
올림픽 금메달은 걍 이름 석자 남기기 위함이 아니지요.....
그 결과로 경제적으로도 좀 풍요롭고 싶은데 착취를 당하니.....
당신 자식 일이라면 참겠쑤?????
'세상만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일본이 한국을 발전시켰다????? (0) | 2024.08.26 |
---|---|
조선의 박정희는 성군 (0) | 2024.08.23 |
도가 있다면(자신을 아는 놈) (0) | 2024.08.03 |
하늘의 도는 있는가????? (0) | 2024.07.30 |
사람 김민기 (0) | 2024.07.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