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하는 연기암

- 법성봉 연기암!!!!!

 지리산 화엄사를 뒤로 하고 지리산을 오르면 수많은 산내 암자들이 있습니다.

 기중 연기암을 찾았는데요...

 사실 연기암을 찾은 이유는?????

 반도 땅에 삼악이 있구 그 곳에 단을 세워 산신제를 지냈는데요.

 묘향산 상악단은 갈 수 없는 곳이니 그렇구.......

 계룡산 중악단은 엊그제 댕겨 왔으니 뭐.......

 다만 지리산 하악단은 그 위치가 모호하고 연기암 자리라고도 하고 하여서 가게 되었죠.

 산길을 달려 연기암에 도착하니 거대한 문수보살 입상이 반깁니다.

 아쉬운 것은 하악단에 대한 어떠한 자취도 알 수 없다는 것이구요.

 

- 법성봉 연기암 편액입니다.

 근데 이고장 출신 강암선생이 편액을 쓰셨군요. 

 

- 지리산은 문수지리에서 따온 말로 지혜의 문수보살이 상주하는 곳입니다.

 기래서 거대한 문수보살상을 모신 것 같군요.... 

 

- 연기암 대웅전입니다.

 대웅전 편액은 대웅상적광전이라는 글씨가 세로로 쓰여 있습니다.

 글씨는 역쉬 전주출신 석전 황욱선생께서 쓰셨구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다포식 팔작지붕을 하고 있습니다.

 

 

- 대웅전 뜰에서 본 앞쪽 기와지붕

 

 

- 문수전입니다.

 

 

- 관음전.... 단청 안된 모습이 고졸하게 보이는 군요.

- 멀리 섬진강이 보인다는 연기암이지만 날씨가 흐려서리.......

 

 

 

- 요사의 모습임다.

 적멸당이라는 편액도 보이는 군요....

 강암선생의 글씨입니다.

 

- 울 마님

 

- 긴 여행은 아니구요....

 걍 하악단 찾아 떠난 길 !!! 소득이 없어 아쉬웠지만... 노력하먼//

   혜림 합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