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벤치마킹 결과
기본사항 |
□ 방문개요
○ 일 시 : 20132. 8. 17(토) 07:00~18:00시
○ 대상사찰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대구광역시 남구 소재)
○ 참 여 자 : 4인(강월 김종철, 감로수 고연심, 보견명 시진규, 혜림 권대택)
○ 목 적 : 참좋은우리절(불교대학) 발전을 위한 자료수집
□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 소개
○ 창 건 주 : 無一 又學(무일 우학)스님
- 동국대에서 한의학 공부중 성파스님을 은사로 출가, 무문관 등 수행
- “알아야 믿는다! 알고 믿어야 한다”를 모토로 인재불사에 헌신
- 信解行證(신해행증)을 바탕으로 교육포교를 통한 천개도량 개설 발원
○ 소 재 지 : 대구광역시 남구 1301-20번지(8차선 대로변 위치)
○ 규 모 : 대구 큰절은 7층 건물로 옥불보전, 대웅전, 무량수전, 광명전, 주차타워 등 연건평 5천여 평에 각 전각 배치
○ 연 혁
- 1992년 5월 대구 남구청 앞에 관음사 포교당 영남불교대학 1기 개교
- 1995년 영남대 네거리 현 위치에 신축(1996년 9월 이전)
- 1999년 5월 대웅전 1차 낙성
- 2000년 9월 7층보탑 등 2차 7층 보탑 낙성
- 2008년 2월 영남불교대학을 한국불교대학으로 개칭하여 전국화 도모
○ 사찰특징
- 중생들의 접근이 용이한 도심(영남대 네거리)에 사찰을 개설
- 감포․서울 등과 뉴욕․칭다오 등 국내․외 15개 도량 개설 운영
- 출판사, 서점, 도서관, 인터넷방송국, 꽃집, 유치원, 상조회, 복지법인, 납골당, 병원, 요양병원, 학교, 주차타워 등 요람에서 무덤까지 서비스
○ 조직운영
- 상임근무자와 자원봉사자를 중심으로 톱니바퀴처럼 조직화 운영
- 교육은 회주스님의 직강으로, 운영은 시스템화하는 등 역할분담
- 매년 불교대학에 입학하는 8천여 명을 또 다른 참여자로 유인
방문결과 |
□ 총 평
○ 사찰 전체가 거대한 불교 교육장이라는 느낌이 들 정도로 명칭도 한국불교대학 대관음사라라 명명하여 불교 교육기관을 자처
- 다리가 머리를 끌고 가는 것이 아니라, 머리가 다리를 끌고 가는 것
○ 사찰운영 시스템도 불교미술, 기초교리 등을 1년 단위로 교육하는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각종 불교경전, 수행법 등을 점층적으로 강습
- 불교의 경전은 내비게이션이며, 나침판이며, 참된 진리의 길잡이
○ 반복적이고 점층적인 교육으로 불교를 알고, 믿고, 실천하는 불자를 양성함으로써 전반적인 충성도가 높고 저변이 넓은 것으로 보임
○ 무엇보다도 어려운 불교가 아닌 교육, 수행과 기도, 봉사, 포교라는 이해 가능한 목표를 제시하여 동의를 얻고 이를 발전의 동력화
□ 우수사례
① 알고(교육) → 닦아(수행) → 성취(기도) → 봉사(회향) → 전법(포교)의 단계별 비전을 제시하고 참 불자를 만드는데 쉼 없는 자기 헌신
- 포교는 중생들에게 불교의 원형, 교리를 깨우치게 하는 것
- 포교의 기본은 중생들이 불교를 이해하고 공감하게 하는 것
② 사찰이 곧 불교대학일 정도로 사찰운영시스템을 신도교육에 두고 회주스님의 직접강의(직강)를 통하여 충성도 높은 신도 양성
- 1년차는 불교미술, 기초교리, 천수경, 반야심경 등 불교 소양교육
- 2년차는 금강경, 참선, 절, 기도 등을 반복적으로 교육하고 중복참여
③ 사찰의 성장에 맞춰 전 세계 1천개 도량 개설, 감포도량 무문관, 1천일 결사, 33년 수행, 이타행(利他行) 등 새로운 목표를 제시
- 감포 도량 무문관은 심도 있는 수행을 도모하고 세계화 추진
④ 최초 한문교실 운영 등 어린이포교 투자로 결실을 맺고 있음
- 부모를 따라 절에 오는 어린이 보다 어린이를 따라 부모가 절로
⑤ 도심사찰속 발우공양으로 전통을 계승하는 가장 한국불교다운 모습
⑥ 사찰상조회, 정법콜택시, 어린이집, 유치원, 평생교육원, 납골당, 출판사, 108사찰순례 등 실 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으로 호응유도
- 음악․무용․국악 전공자, 교수, 법조, 의료인 등 신도 인력풀 활용
⑦ 수행프로그램은 절, 참선, 다라니, 사경, 경전연구 등 다양하면서도 근기에 맞는 반을 운영하여 신도들의 참여 유도
⑧ 충성심에 근거한 관음장, 구역장, 기장, 팀장 등 신도의 조직화
- 초발심 학인(신도)도 사찰시스템에 녹아들도록 6개월간 멘토제 운영
- 소임자에게는 통일된 명함 지급, 명패 비치 등 자긍심 부여
- 신입 학인, 포교권선자에 대한 주보공개 등으로 포교 활성화
⑨ 공양․보시자에 대한 작은 답례(감사선물)로 자연스럽게 인과법 교육을 시행하는 한편 자긍심 고취로 공양․보시 활성화
- 스님께서 직접 찍은 사진액자나, 손때 묻은 소품 등 선물
- 재일 참여, 108사찰순례 등 각종 행사에 참여시 옻칠 염주알 선물
������������ 연간 4회 수계식은 회당 700명, 매주 토요일 어르신 공양 800명, 매월 1회씩 일요일과 월요일과 108사찰 순례 실시
������������ 대웅전 2층 3개소 납골당은 도심납골당으로 유치원 등과 법률이 충돌하여 어렵게 조성하였으나 생자와 사자가 함께하는 공간
������������ 인터넷(방송)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기록관리로 역사자산화
������������ 미래를 내다보는 건축설계와 입체적․평면적 배치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고 마루․천장․옥상(하늘법당) 등 작은 공간도 최대한 활용
- 대칭형의 본전건물은 종합설계 후 2분의 1만 건립하고 2차로 완공
- 마루, 계단, 옥상(하늘법당), 처마 밑까지 빈 공간을 최대한 활용
������������ 팸플릿, 소책자, 명함 등 홍보노력과 소책자 광고유치로 비용절감
������������ 소임자, 봉사자는 물론 신도간 “관세음보살”을 인사구호로 활용
������������ 기타 회주스님의 개별 신도접촉 지양, 정치 및 예산 불간섭, 사찰운영의 시스템화, 활발한 외부활동 등으로 사찰의 위상강화
우리절 현재 |
○ 우아동 상업용 빌딩에서 첫 법회를 연 이후 6년여 만에 법당 불사를 회향한 것은 척박한 호남불교의 현실에서 대단한 성공
- 특히, 어려운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부처님오신날 축제화, 한지전통등만들기 대회 등 지혜로운 유인책으로 우리절 위상 제고
○ 주지스님의 기도원력으로 시작된 신행종류도 일요법회, 가람순례, 불교대학 개설, 착한벗들 설립, 각급 신행단체 결성 등으로 확산
- 특히, 고학력자 등 사회 중간층을 이루는 남성신도의 증가도 고무적
○ 다만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고 안주한다면 현재 전북불교의 위상과 종교적 현실에서는 현상유지가 아닌 퇴보하는 모습도 보편적 현상
제 언 |
① 주지스님께서 꿈꾸는 세상 즉 Mission(使命)과 Vision(未來像)을 발원(정립)하고 공표하여 우리절의 나아갈 길을 제시
- 반복적인 법문․교육을 통해 신도들과 공유하고 다함께 노력
② 불교와 불교를 믿는 이익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위한 교육(법문)
- 非 佛子가 불교를 알고, 불교가 좋아서, 스님이 좋아서 절에 오도록
③ 非 佛子를 대상으로 불교대학 학인 모집 및 우수강사 초빙
- 문화, 기초교리를 넘어 금강경 등 점층적인 학습프로그램 운영
- 장기적으로는 문화센터나 평생교육의 개념으로 불교대학 위상 확대
④ 아동․청소년 등 불교의 미래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투자
- 깊은 산속 절집 청량사에서도 어린이법회를 운영하는 것은 고무적
⑤ 소임자, 봉사자는 우리절의 얼굴이자 주지스님의 얼굴
- 소임(봉사)자 자질향상을 위한 자체교육, 벤치마킹, 외부교육 강화
- 소임(봉사)자 자긍심 고취를 위한 배려와 다양한 방안마련 시행
⑥ 참좋은우리절이 스님이 좋고, 무엇보다도 불교가 좋아 찾을 수 있는 사찰이 되도록 교육․수행․기도․봉사를 향한 모두의 헌신 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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