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13기 사찰문화 순례

지난 7월 20일날 습도 만땅, 체감온도 35도를 오르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13명의 도반들과 운영위원들이 공주 신원사와 갑사에 다녀왔습니다.

1학기에 사찰문화를 강의 하셨던 권대택 법사님의 상세한 설명으로

등줄기에 땀이 흐르는 것도 잊고 열심히 귀기울이셨습니다.

 

 

 

 

 

계룡산 자락에 포근하게 안겨있는 공주 신원사

 

 

 

 

신원사를 들어가려면 반드시 거쳐가야하는 사천왕문

 

 

보물 제478호인 동종

선조 17년에 만들어졌는데 어깨 부분엔 물결 모양의 꽃무늬가, 그 아래엔 연꽃 무늬가,

종을 치는 당좌에는 역시 연꽃무늬가, 당좌 사이에는 늘씬한 지장보살 입상이 새겨져있답니다

 

 

 

 

도량 여기저기 돌아본 후 맛난 점심공양 중.

우리절 공양식이 쪼금 더 맛있다는 후문......^*^

 

 

 

점심 공양 후 이동한 갑사

 

 

 

 

사천왕문

 

 

 

철 당간지주

보물 제256호. 문무왕 20년(680년)에 건립되었는데 장식이 없이 소박하나 튼실하여

높이 15미터나 되는데도 잘 버티고 있답니다.

 

부도

보물 제257호인 부도. 이 부도는 고려시대의 것으로 일반적인 팔각원당형.

기단엔 사자조각이 있고 그 위로 꿈틀거리는 구름무늬 조각위에 천인들이 악기를 연주하며,

천상세계가 되는 팔각 몸돌의 네 면에는 사리를 보호하는 의미로 양쪽에 사천왕이 새겨져있습니다.

 

 

위 외에도 구석구석 권대택 법사님의 설명을 들으며, 힘들었지만 큰 의미를  찾은 순례였습니다.

갑사를 뒤로하고 단체사진 한장 찰칵.

우리가 또 인증샷이 필요하니까요^*^

무더운 날씨에 수고해주신 법사님께 무제한 감사를 드리며

바쁜 일정 중에도 참여해주신 13기 회장님, 부회장님 두분, 총무님,그 외 도반님들, 

불교대를 이끌어주시는 강월처장님, 보견명 운영위원님.

모두모두 고생하셨고 부처님의 가피가 함께 하시리라 믿습니다.

성불하십시요 _()_ 

 

잠시만요~~~~~~~~~~~`

너무 늦게 올려서 당황하셨죠?ㅋㅋㅋ 더위에 머리가 텅~~~ 그랬었어요.^*^

출처 : 참좋은 우리절(I Love Buddha)

글쓴이 : 열기甘露水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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