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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올라

금남기맥 2차 산행

by 혜림의 혜림헌 2012. 10. 22.

 

○ 녹색연합산악회의 금남기맥 2차 산행이 시작됩니다.

   - 가 는  날 : 2012.10.21 일요일,갬

   - 거      리 : 5.7 km./ 5시간 30분 소요

   - 참여인원 : 14명(이계철 회장님과 한승우 사무국장님 불참)

   ※ 대신 회원님의 지인분들이 대거(?) 참여 하셨습니다.

 

○ 금남기맥 2차 산행의 시작은 용계재에서 말골재까지의 5.7㎞라고 합니다.  

    용계재에서 불명산을 거쳐 능암산, 말골재에 이르는 구간입니다.

    산세는 다소 가파르지만 전반적으로 시야가 좋습니다. 

 

 

○ 산행이 시작되는 용계재에 산사람을 위한 정자가 있습니다.

    특별히 기록이 목적이 아니기에 사진의 수량은 적습니다만.....

    가벼운 인사로 9시 15분 산행의 시작을 알립니다.

 

○ 30여분만에 불명산 정상에 이릅니다.

   불명산은 아래에 천년고찰 화암사를 품고 있어 명성을 더합니다.

   불명(佛明)이라 했으니 부처님의 밝은 지혜를 의미하는 산이지요.

   정상에서 만난 산꾼들입니다. 

 

○ 불명산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참고로 불명산은 해발 480m로 완주군 경천면 가천리에 소재합니다.

 

○ 불명산 능선에서 바라본 화암사입니다.

    화암사의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려져 있지 않지만 원효스님 등이 수행했다는 기록이

    있구요....... 조선 중기 광해군 시절 중창했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화암사의 고즈넉함에 반하신 분들이 많이 있죠.

    욕심많은 안도현 시인은 감춰두고 자기만 보고 싶다는 망언(?)을 하기도 했구요.

    요듬은 임도가 뚫리고 화암사 극락전이 국보로 승격되면서 찾은 이가 많지요.

    특히 화암사 극락전은 하앙이라는 건축기법으로 유명합니다.

    하앙이란 서까래를 길게 뺄 수 있도록 외목도리를 얹을 수 있는

    중도리와 하도리 위에 얹은 부재를 말하는데요....

    말로 설명하기는 그렇구......

 

○ 인물이 훠언하십니다 그려...

 

○ 산죽을 헤치며 걸어가는 일행.....

 

○ 잠시의 휴식..... 으음 이뻐용......

 

○ 연장자이신 이겸지 어르신임다.

 

○ 산이 상당히 가파르지요???

 

○ 멀리 보이는 화암사 능선의 경치가 그만입니다.

 

○ 잠깐의 휴식.....

 

○ 아홉시에 시작한 산행이 한시가 훌쩍하여 마무리됩니다. 

 

○ 산행 후 고산 한양회관에서 비빔밥과 갈비탕으로 점심....

    다소 힘들게 느끼신 일행이 있어 위로를 드립니다.

    힘든 산행보다는 즐거운 산행이 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