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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회상

포교사단 창립 11주년

by 혜림의 혜림헌 2011. 3. 17.

 

- 1982년 포교사 제도가 탄생하였고,

 1995년에는 제1회 포교사 고시가 실시되었으며,

 2000년 3월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사단이 정식 단체로 출범 하였답니다.

 그래서 올해가 포교사단 출범 11주년이라 하네요.

 

 이를 기념하는 거창한(?) 행사가

 불기 2555년 3월 13일 8교구 본사 직지사에세 열린다기에

 이웃따라 장에 가는 심정으로 같이 하였습니다.

 행사 이모저모를 다 스케치하지는 못했구요.

 

 출범식이 열린 직지사 만덕전입니다.

 ㄷ자형 건물인데요, 규모가 웅장하기 그지없습니다.

 년전에 범종 탁본전이 열릴 때 들렀습니다만.

 막상 행사장으로 진입하니 그 규모가 참으로 거시기합니다.  

 

 

 만덕전 행사장 입구의 신발입니다. 천여명이 넘게 모인 곳이니 저 신발들이 주인을 잘 찾아갈 것인가 걱정이 됩니다. 아니군요. 신발이 주인을 찾는 것이 아니라 주인이 신발을 찾아야겠지요.  

 

  뭐 말은 그렇게 합니다만 아직도 신발이 주인 찾기를 기다리며   수행은 게을리 하는 제 모습이 아닌가 합니다.

 

 

 

 만덕전 가득히 이를 일러 입추의 여지가 없다고 하는가요?? 직지사 주지 성웅스님의 환영사와 포교원장 혜총스님의 법어 등 뜻깊은 시간이 이어집니다.

 

 

 

 

 

 행사장으로 직지사 주지스님과 포교원장스님을 안내하는 단장과 지역단장입니다.   카메라맨도 아니면서 똑딱이 카메라로 당당하게(?) 한 컷 했씀다.

 

 

 만덕전 앞에서의 기념촬영입니다.

 사실은 행사장을 빠져나와 기다리고 있다가

 포교원장스님, 직지가 주지스님, 단장, 지역단장의 기념촬영을 살짝 도촬했습다.

 

 

 전북지역단에서 상을 탔답니다. 법경거사님이시군요....   추카합니다....

 

 

 

무애거사님도 상을 타셨군요..... 추카합니다.... 

 

 

 

 공양실 앞의 모습입니다. 경북지역단 여러분들의 수고로움으로 맛있는 비빔밥을 묵었습니다. 설겆이도 미뤘는데..... 미안혀서 어쩌나...

 

 보통의 절집행사 모습입니다.

 따사로운(?) 햇빛아래 비빔밥 한그릇 .... 뭘 더 바라겠습니까??

 등 따시고 배부르면 그만이지요...

 쌓인 그릇 수 만큼의 수고로움이 더하여 원만회향이 가능했지 않았나 생각하면서..

 자리만 채워줘도 고맙다는 말은 이제는 안녕 하면 어떨까요??

 

            혜림 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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