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회상

고창에 가면 문수사가 있어요....

혜림의 혜림헌 2012. 10. 29. 12:58

 

 

- 정라북도 고창군에 가면 문수사라는 고즈넉한 절이 있어요.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8일 다녀왔지요.

 청량산 문수사라 했으니 청량사라 하면 문수보살님이 상주하신다는 그....

 무엇보다도 단풍이 아름다워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는데요....

 아직 일러 단풍이 들지는 않았죠.

 

(아래 문수사 일주문)

 

 

(일주문 옆 단풍나무)

 

 

(일주문에서 문수사 가는 길)

 

 

(문수사 불이문)

 

 

(문수사 감나무)

 

 

 

 

(문수사 편액입니다)

내용을 보아하니 안병환이라는 분이 비용을 댄것 같구요

김봉관이라는 분이 글씨를 쓰신것 같군요.. 근데 각자는 모릅니다. 

 

 

 (문수사 대웅전입니다)

 

 

 (근데 대웅전의 공포가 특이해요)

다포형식의 공포는 외목도리를 밖으로 길게 빼내기 위해 보머리를 길게 했구요.

보머리의 중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첨자와 주두를 튼실하게 장착했지요 

 

 

 

 

 

 

 

 

 (문수사 삼성각임다)

 

 

 

 

(문수사 명부전임다)

지장보살을 명부전도 맞배지붕이다.

 

 

(문수사 문수전임다)

문수사의 이름을 있게 한 문수보살을 모신 전각이지요....

 

 

 

 

이게 무슨 꽃이냐구요??

바로바로 차나무 꽃입니다.

차나무는 화과동시(化果同時)라 하여 꽃과 열매가 같은 시기에 달려 있지요.

사실 본 열매는 지난해 꽃에서 열린 것이구요,,,,,,, 

 

 

 

 

 

 

 

 

 

 

 

 

 

 

 

 

 

 

 

 

문수사를 둘러보고 맛난 점심공양입니다..

조촐하지만 육식성 단백질을 최대한 멀리 한....웰빙식품..

 

 

귀로에 들른 미소사입니다....

미소가 아름다운 절 미소사....

 

 

 

 

그저 아니온듯 다녀왔지만 그래도 사진이라도 남겨야 하기에....

 

                                          혜림 쓰다